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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2021년 단체교섭 요구안을 묵살·해태하는 경영진은 각성하라!</strong> 2021년 단체교섭이 7월 22일 개최한 제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1개월을 넘겼다. 그동안 본교섭 2회, 3개의 실무교섭(임금/제도/보수·복지)을 각각 5~6차례씩 모두 16회 개최했으며, 단체협약 개정을 위한 축조심의 4회까지 모두 22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교섭을 거듭할수록 사측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논리를 들이대며 수용할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노동조합이 제시한 9대 요구안에 대해 사측은 “검토할 시간을 달라”는 말 외에는 어떠한 진전된 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올해 복지기금 목적사업을 위한 750억원 기금출연이 전부다. 이것은 명백한 교섭해태라고 규정지을 수밖에 없으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무시하고 1만8천 조합원의 강력한 열망을 짓밟는 행태다. 이에 노동조합은 더 이상 진전된 안을 제시하지 않는 실무교섭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며 향후 본교섭에서는 노동조합 요구에 대한 수용을 포함한 확실한 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9대 요구안은 조합원의 강력한 열망이다. 사측은 즉각 수용하라! 노동조합이 제시한 4개분야 9대 요구안은 시대적 요구이며, 모두가 조합원의 생존권적 열망이 담겨 있다. 더욱이 KT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영업이익 8,782억원을 달성했다. 이것은 땀 흘려 일한 조합원의 헌신과 노고에 의한 성과이며 이에 대한 정당한 배분을 요구하는 것이다. 조합원의 요구와 열망을 담은 공정한 성과배분제 도입은 필연적이다. 현장은 인력감소로 업무가 과중되고 있으며, 기술발전·신사업 진출에 따른 노동형태 변화에 대응하여 고용안정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용안정위원회> 출범을 통한 선제적 논의가 필수적이며 경영참여 방안인 노동이사제가 도입되어야 한다. 그리고 인사제도의 폐해 때문에 15년 이상 근속해도 승진에서 소외된 조합원은 특별승진으로 적체를 해소해야 한다. 또한 시대에 맞는 복지제도의 완성을 위한 적극적 지원으로 조합원이 최고의 자부심을 갖게 해야 한다. 구현모 대표는 취임 이후 회사의 장기비전에 대해 “KT는 텔코에서 디지코(DIGICO)로 전환한다” 면서, “KT가 시장을 선도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위원장은 제1차 본교섭 회의 모두 발언에서 “올해는 14대 집행부 첫 단체교섭인 만큼, 조합원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실현하는데 주안점을 갖자”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런데 지금 진행하는 단체교섭에서 9대 요구안을 사측이 일방적으로 묵살 · 해태하면 KT의 재도약과 비전을 실현할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겠는가? 강력한 동기부여를 해도 부족한 시점에 시장을 선도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겠는가? 강력하게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사측은 향후 교섭에서 노동조합이 제시한 9대 요구안을 전향적으로 수용해야 할 것이다. 만약 노동조합이 하는 경고를 무시하고 지속적으로 묵살 · 해태한다면, 1만 8천 조합원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엄중하게 천명한다. 2021년 8월 30일 KT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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